주저리주저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자공학과 감성 문학] 공감은 곧 이해다 -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타인에 대한 공감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기보다는 댓글이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편리함을 대가로 사람들 마음의 문이 닫힌 것 같다. 범죄 사건에 대한 여론을 보면 합리성이라는 가면에 숨어 감수성을 잃은 듯한 반응이 자주 보인다. 나는 이를 이해력의 부족에서 야기된다고 생각한다. 공감은 곧 이해가령 공공장소에서 대화하며 소리를 마구 지르시는 어르신을 생각해보자. 이때 주변인이 취할 수 있는 반응을 살펴보자. ① '짜증나. 시끄러. 공공장소에서 왜 저런데?' → 현대 사회에서 정상적이라고 본다. 왜냐고? 본인이 불편하니까. 끊임없는 기술의 발전은 나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진보되었다. 고로 우.. 이전 1 다음